[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소방본부의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4대 고흥소방서장으로 부임한 문병운 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소방간부와 일선 외근부서를 방문해 인사와 격려하는 시간으로 대체했다.
문병운 소방서장(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번 일정은 7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데 각 부서와 센터를 방문해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서 원활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또한 주요 중점관리대상 시설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과 소방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지난 2001년 소방에 첫발을 내딘 문병운 서장은 강진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구조팀장,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팀장,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장흥소방서장을 역임하고 이번 제4대 고흥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산업경제과를 졸업한 문병운 서장은 지난 22년간 다양한 소방대응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왔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남도민의 안전과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문병운 서장(중앙)이 소방중점관리대상 시설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등을 점검하고 있다
문병운 서장은 직원 상호간 소통과 경청하는 자세를 중요시하며, 서로 노력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항상 맡은바 업무에 대해 프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현장과 행정에서 우수한 지도능력으로 소방행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 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명감과 그 책임의 막중함 또한 깊이 느낀다.”며, 직원들에게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이 사무실 및 재난현장에서 능력발휘의 원동력이다. 각자 맡은바 업무에 대해서는 준비된 소방관의 모습으로 프로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해달라. 현장활동 중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