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영원한 해양경찰인으로 남겠습니다.”30여 년간을 해양경찰에 투신해 서․남해 바다를 누비며 해상치안의 일선에서 활약했던 해양경찰관이 명예로운 퇴임식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30일 오전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퇴임을 맞이한 경찰관, 가족 및 직원들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누며 뜻 깊은 정년·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한 해양경찰관은 경정 고용화 등 12명으로 이들은 긴 세월 해양경찰에 몸담아 험난한 파도와 싸우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해양경찰 역사의 산 증인들이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립 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부포상 수여 ▲재직기념패 및 꽃다발 전달 ▲축사 및 퇴임사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평생 봉사하고 헌신해 온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새롭게 맞이할 앞날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정년 퇴직자 : 고용화, 이상욱, 정민선, 박영, 김치호, 김영규, 김문선, 이상훈, 서성수, 신현문
명예 퇴직자 : 이철석, 박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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