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대한적십자사 개미미용봉사회(회장 이혜선)가 지난 21일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성동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개미미용봉사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혜선 회장은 “재능을 기부해 주민들이 단정해진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봉사회는 2022년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의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복지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최성철 대성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을 기부하신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웃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대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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