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개청 27주년을 맞아 22만 주민들의 본보기로 남구민상을 수상할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3일 “구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남구의 명예를 드높인 주민에게 영예로운 남구민상을 시상하기 위해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 등 5개 부문에 대한 수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자격 조건은 3년 이상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가운데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먼저 사회‧봉사 부문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신이 뚜렷하고, 투철한 봉사활동 정신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사람이다.
효행 부문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윤리 및 예의, 도덕에 표상이 되는 주민이며, 문화‧예술‧체육 부문에서는 전통문화 계승 및 예술발전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거나 체육 진흥을 통해 지역의 명예를 선영한 주민을 추천 받는다.
또 지역사회발전 부문에서는 기업 활동 등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거나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 사람이며, 교육 부문에서는 인재육성을 비롯해 문화교육특구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을 위해서는 구청장 및 17개동 동장,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의 추천서가 필요하며,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동의로도 추천서를 갈음할 수 있다.
남구는 오는 7월 18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결격여부와 공적내용을 검토해 8월 초순께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개청 27주년 남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시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04년부터 자랑스러운 남구 주민 발굴에 나서 2021년까지 총 18회에 걸쳐 주민 58명에게 남구민상을 시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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