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외상, 정신응급 상황에서의 구급대원 현장대응능력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2022년 동부권역심뇌혈관 질환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보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8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기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전했다.
전남 동부 권역 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판별 및 응급처치방법 ▲정신응급 대응, 외상처치 이론 및 술기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급대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이송 발생건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자인 전민교수(화순전남대병원)는 “심뇌혈관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 단계인 119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더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