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박상진)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온열질환 예방법 홍보 전단(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폭염 관련 응급처치 환자수는 1,181명으로 그 중 이송인원은 1,103명이다.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종 매체를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 물 마시기 권장 ▲가장 더운 오후2시~오후5시에는 야외활동 자제 등이 있다.
또한, 폭염발생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하기,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물,그늘,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오후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시행함으로 폭염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및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국민행동요령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으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