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집 또는 공원, 숲속 등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면서 요가 및 필라테스를 배우는데, 너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온라인 강의 플랫폼(ZOOM)과 SNS를 활용한 신체활동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이 오는 6월 13일부터 9월까지 석달간 진행된다.
동영상에 출연하는 전문 강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운동은 요가와 필라테스 2종목이다.
비대면 프로그램인 만큼 주민들은 각자 편안한 장소에서 스마트폰 동영상을 통해 요가 및 필라테스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를테면 편백숲이 우거진 분적산이나 도심 속 허파인 푸른길 공원 등 본인이 운동을 하고자하는 장소에서 스마트폰만 켜면 얼마든지 운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2일부터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필라테스 50명, 요가 50명, 직장인반 50명이며, 접수 방법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607-4495~6)로 전화를 먼저 한 뒤 구청 5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참가 신청자 순서별로 체성분(인바디) 검사와 운동처방 상담을 실시한 뒤 온라인 강의 참여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따로 또 같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주 3회 운영된다.
필라테스 동영상은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요가는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 직장인을 위한 동영상은 오후 8시 40분부터 9시 20분 사이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