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행복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행(東行)&동행(同幸)’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총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확대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광주 남구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남문화유산답사기’, ‘금쪽같은 내 목소리’ ▲1인 장애인 남성을 위한 ‘맛짱! 건강 쑤~욱 집 반찬 만들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피이야기 바리스타 2급’, ‘미니멀 생활 정리수납 1급’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장애인, 장애인 가족, 일반 주민 모두 할 수 있고 총 126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이메일(janet227@k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과 평생교육계(☎062-608-2631)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향상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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