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원활한 개표 활동을 위한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개표소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화재안전컨설팅은 선거 운영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르기 위하여 선거 관련 시설을 사전 안전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화재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컨설팅은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자체 예방순찰을 당부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개표소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화재취약요인 등을 확인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투표일은 타일 대비 유동인구가 많고, 일부 면 단위 지역은 고령 투표자가 많은 만큼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