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24일 도서지역인 도양읍 득량도 2개 마을을 방문해 마을이장, 도서지킴이 등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서안전을 위한 ‘공동체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영재 서장(중앙)이 섬마을 주민들과 치안간담회를 개최 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고 서장은 치안행정에 공이 많은 도서지킴이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섬 주민들의 치안 사각지대 해결과 정기적인 순회 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그동안 치안 활동에서 소외되었던 섬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고흥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도서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이장은 “경찰관과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해 도서지킴이로서 도서치안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경찰관의 도서치안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서지킴이는 고흥군 8개 유인도서에서 13명이 활동 중인데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섬 지역에서 경찰력의 대체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도맡아 하고 있다.
고흥경찰은 앞으로도 마을주민·도서지킴이들과 치안인프라를 구축하고 섬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 도서 치안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