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전기분야에서는 5.9~5.20까지 2주간 여름철 폭염 대비 전차선과 신호․통신설비 등 전기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송전선로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이하사진/광주전남 본부
전기설비는 열에 매우 취약한 설비로 폭염이 발생하기 전에 취약요인을 발굴 개선해야 열차안전운행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차선 늘어짐, 신호계전기실 등 기능실의 냉방장치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차선로 자동장력조정장치(544개), 기능실(116개) 냉방장치 등을 일제 점검해 19건의 안전 취약요인을 발굴해 개선 중이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길 것으로 예고된 만큼 전기설비 등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 열차안전운행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