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사법 환경에 대응한 ‵현장 중심형 해양수사 전문교육′운영을 위해 최 일선 수사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는다.
교육원에 따르면 소속 기관인 충남 천안 직무교육 훈련센터 내 수사연구소 주관으로 지난 10일 동해지방해경청을 시작, 6월 초까지 5개 지방해양경찰청(중부·서해·남해·동해·제주) 수사부서 방문을 통해 해양사건 현장에서 수사경찰관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교육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더불어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경찰 조사자의 공판출석·증언의 증가가 예상되는 등 공판중심주의 강화에 따라 이번 현장 방문 시 수사경찰관을 대상으로「조사자 증언」교육을 병행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양경찰교육원 성창현 직무교육 훈련센터장은 ‶교육부서에서 현장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해양수사 분야의 발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 재직자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직무교육 훈련센터에서는 올 한해 총 26개 과정, 1,100명을 대상으로 수사 분야 전문교육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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