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소방의 역사 유물을 확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소방기관 및 의용소방대에 산재한 소방유물을 조사·수집하고, 일반인의 자발적인 기증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 및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방관련 문헌·서적·사진·그림·의복·장비·차량 등을 수집하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한 박물관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을 소개하고, 전시 개막식 등 각종 중요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대규모 기증자의 경우 단독 기증유물특별전도 개최된다.
한편 국립소방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소방 국립박물관으로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지상2층, 지하1층의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