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석가탄신일 연휴기간인 5월 8일 하루 최대 운송영업 수입이 8억5천만 원으로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역 플랫폼(사진/강계주 자료)

이번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없던 지난 2019년 5월6일 이후 최고 실적인 9억원에 거의 근접한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이중 KTX 운송영업 수입이 90%이상(7.6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실적은 정부의 방역규체 완화 이후 맞이한 첫 연휴기간 동안 KTX를 이용한 수도권 여행객들의 전남지역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전남본부는 관계자는, “이 여세를 몰아 5월이후 재개되는 남도 축제 및 여름 휴가철에 적합한 여행상품인 ‘KTX-가족·친구 티켓-여수로, 호텔+렌트카 무료 이벤트’를 순천, 고흥, 목포지역까지 확대하고, 섬여행 편의지원을 위해 선박비 일부 지원 등 철도관광 지원혜택을 넓혀 고객들에게 보답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