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젼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화재 등 사고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사찰 내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와 불특정 방문객 증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나 연등행사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26명, 의용소방대원 496명, 장비 22대가 동원되어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해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 소방관서장 중심 ▲ 현장대응·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확립, ▲ 취약 대상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 주요 사찰 등 소방력 근접배치와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최인석 장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열리던 행사가 정상화 하면서 사찰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화재 위험성 또한 증가할 수 있다"면서 "사찰에서도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