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관내 거주 80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위문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단체 및 개인이 후원한 소중한 기금으로 가족과 왕래가 단절되어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식꾸러미와 가정 상비약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와 함께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맛있는 떡을 준비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송형두 민간위원장은 “내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정성껏 달아드리니,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춘옥 대서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어버이날뿐 아니라 매일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명의 위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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