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하영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만한 사회생활과 자립에 필요한 기본소양 습득을 위하여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3회기에 걸쳐 자립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모나 학교의 도움으로부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 전반의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자립 역량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각 회기는 ‘생활 관리’, ‘경제 관리’, ‘취업 준비’를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 또는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1회기 교육은 시간 매트릭스, 공간정리와 메타인지 등 ‘생활관리’ 주제를 다뤘으며, 2회기 교육은 금융지식, 은행거래, 신용카드 발급 등 ‘경제관리’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3회기 교육은 자신의 강점을 토대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등 취업을 위한 실전을 접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은 발달적으로 가장 중요한 숙제이며 이후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센터에서는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지역인프라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