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 가입료로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최소 70%, 최대 92%까지 지원한다. 또한 일부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동구는 이달부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동별 보험안내 창구 개설·운영 ▲상인회, 위생협회, 자생단체 홍보 요청 ▲해당 ‘보험사’ 찾아가는 홍보 추진 ▲두드림, 동구 누리집 활용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은 물론 소상공인(상가 및 공장)이며, 보험은 풍수해보험 판매 6개 민간보험사인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안전담당관 자연재난계(☎062-608-2845)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매년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 재난으로부터 재산 보호를 위해서 풍수해보험 가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모든 주민이 각종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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