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구례군은 간전면 백운장학회(회장 강대연)가 4월 29일 간전면사무소에서 지역출신 대학생 2명에게 각 100만 원씩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자리에서 12년 동안 백운장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던 한광석 회장에게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백운장학회는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매년 지역 내 성적우수 및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38년간 70명에게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대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며,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역량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