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정희) 19일 영재교육원 중회의실에서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가졌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경찰서 관계자, 상담전문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보건교사 등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는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운영 방향 및 계획 ▲정기현장지원 방안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지원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상반기 인권지원단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가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에 대한 개별 면담을 통한 인권침해 사례 조사,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교육,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 교외 개별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더봄학생의 실태와 구체적인 지원 방안,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희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파악해 꾸준한 정기 현장지원‧특별지원을 실시하기를 바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