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 일자리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확대 개편됨에 따라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을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변경하고, 일자리사업 유관기관 간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07년 설립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 및 마케팅·교육·컨설팅 지원,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위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확대 개편된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총 2개소(본원, 전라남도 일자리플랫폼) 3부(경영기획, 기업지원, 일자리지원) 7팀으로 운영하며 중소기업 지원과 함께 일자리사업 유관기관 간 기능연계를 통해 일자리사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나광국 의원은 “지역 일자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담기관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및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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