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차복영)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일 신안 도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목포·신안 관내에 있는 학교 50여곳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생들 사이에 올바른 관계 맺기가 어려워지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사이버폭력 등 다양한 학교폭력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에 학교전담경찰관은 사안별 대응요령(117 신고) 등을 안내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차복영 목포경찰서장은“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학교전담경찰관 교육과 117 신고 홍보를 통해 위험에 노출된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