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작년 5월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596가구를 방문하여 5000여건의 사고예방활동을 하였으며 활동기간 1년을 앞두고 있다. 

주요활동내용으로 ▲안전진단(주택소방시설 확인, 전기·가스 안전확인) ▲생활불편해소(위험요인 제거, 주거안전) ▲생활의료(의약품 지도, 구급이송안내) ▲장애물제거(낙하물안전, 벌집제거) ▲피해복구(재난피해지원) 등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인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속 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흥군 내 마을이장과 함께 지원 대상자 선정을 실시하여 기존 선정된 재난 취약계층 속 도움이 가장 먼저 필요한 가구를 우선대상으로 방문하기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장흥군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119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이번 여름 집중호우 재해를 대비하여 장흥군 상습 침수지역을 위주로 하여 취약주택 전기, 가스 점검 및 시설물점검 등 재난예방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겠으며, 코로나19로 병원에 쉽게 가지 못하는 취약가구를 위하여 맞춤형 이송지원 안내,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 등을 교육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