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배출방법이 어려워 장기간 방치·보관 중인 폐가전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하는 ‘대국민 폐가전 대청소의 날’ 캠페인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대상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폐가전 관련 제품과 부속품까지 확대해 일괄 수거하는 것으로 보조배터리, 충전기, 전동킥보드 등 49종이 포함된다.
부속품만으로는 수거신청이 불가능하며, 기존 대상(대형 폐가전제품 또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 수거신청 시 부속품까지 수거 가능하다.
방문 수거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누리집(www.15990903.or.kr) 또는콜센터(1599-0903)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별도 가입 절차와 수수료가 없고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지 않아도 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마을별로 가정에 방치된 소형 폐가전을 모아 방문 수거 서비스를 요청하시면 된다”며 “폐가전제품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무상 수거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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