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공후식)는 25일 전남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2천만 원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
1961년에 설립된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건설업의 진흥 및 경영합리화, 법령과 제도, 시공기술 향상 등을 위한 조사연구, 회원복리 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2년부터 전문 건설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451명에게 4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회복지기관, 저소득 청소년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물론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준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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