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경찰서는 22일 강진군 통합관제센터에서 군청‧교육지원청‧다산베아체‧이장단 연합회 강진군지회와 ‘안전한 강진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군민참여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발굴하고, 무인방범시설(CCTV) 확충으로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됐다.
앞서 강진경찰은 CCTV 수요조사를 통해 범죄취약지를 유관기관에 통보하였고, 이날 협약식에 강진군청은 마을자위방범 CCTV 등 36개소 74대를, 교육지원청은 여교사가 주로 거주하는 통합관사 5개소에 CCTV 26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다산베아체와 이장단연합회는 마을방범용CCTV 설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위동섭 강진경찰서장은 특히 “조례 제정 등 CCTV 설치‧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간 협력을 강조하였고, 이번 협약을 통해「안전한 강진만들기」에 추진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