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5일 무안군 보건소에 500만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 8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가진단키트 800여개를 보건소에 전달하는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협의회는 한전KPS에서 지원하는 코로나 지원사에 선정돼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하게 됐으며, 군은 보건소에 방문해 신속항원 검사를 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키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현재 자가진단키트가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달해 주신 키트가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민희 회장은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무안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이웃들 사업에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협의회(☎ 061-453-9996)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