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식품영양학과는 2022년 영양교사 임용시험에서 8명(서울 1명, 전남 7명)의 졸업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3월부터 서울(1명), 전남의 무안, 완도, 진도, 강진, 해남 초, 중. 고등학교(7명)에 발령받아 근무를 시작했다.

목포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학부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의 임용시험 합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매년 영양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지역 영양교사 안유림(목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2020년 졸업) 합격자는 “학과에서 체계적인 전공수업과 선배 영양교사의 특강과 멘토링, 그리고 학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되었으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낯선 곳에서 영양교사를 시작하는데 목포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실력 있는 영양교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정현영 학과장은 “학교급식에 유치원까지 포함되고, 유아교육법에 영양교사가 명시 확대되었고, 영양교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선발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이에 학과 전체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교수진 등 학과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목포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재학생을 위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함께 영양사 면허, 위생사, 식품기사, 조리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