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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울진군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 전달 - 이재민들에게 생수, 컵라면, 수건 등 전달
  • 기사등록 2022-03-07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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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최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지역 이재민을 돕기위한 무안군의 구호물품 차량

지난 4일 발생한 동해안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피해를 입은 산림이 서울 면적의 4분의 1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을 피해 임시 대피시설에 머물고 있는 경북 울진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물품을 마련했으며 7일 오후 생수, 컵라면, 수건, 양파음료 등 구호물품을 실은 차량이 울진군 이재민 대피소 상황실로 출발했다.


이기회 자치행정과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려 상실감에 빠진 울진군민들께 구호물품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힘든 상황이지만 이재민들께서는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오전 5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울진·삼척 40%, 강릉 80%, 영월과 대구 달성은 각각 50%와 40%로 정부는 6일 산불이 발생한 울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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