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등교 전 코로나19 선제검사 시행에 따라 학교에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하게 배부하기 위해 2월 24일 소분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작업은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한국부인회 강진지부’, 와 ‘강진군 생활개선회’ 회원 9명과 우리 청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였다.
또한, 시작 전 자가검사키트 소분 방법 등에 대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 건강상태 확인, 손소독, 위생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위생 상태를 철저하게 준수하여 실시하였다.
소분한 3,000개의 물량은 개학 전 학교에 배부하여 학생 1인당 1개씩 등교 전 배부되어 등교 전 선제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권장 및 안내될 예정이다.
소분 작업에 참여한 강진군 생활개선회 회원은 “개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을 학교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코로나 방역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희 교육장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선뜻 동참해준 한국부인회와 강진군 생활개선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연일 매서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학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배부되는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주기적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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