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동, tf팀 회의[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학운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종진)는 지난 17일 운림 라인2차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구 추진사업인 ‘무량어린이공원 정비사업’ 민관협의체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무량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어린이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 환경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학운초교 어린이 학생회장, 학부모 대표, 아파트 주민대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TF팀을 발족했다.
이번 회의에서 민관협의체 TF팀은 기본구상에 대한 설계 용역사의 기본계획(안)을 보고 및 의견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학운초교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의견을 취합해 오는 3월 중 민관협의체 회의를 거쳐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종진 회장은 “올해 학운동 마을의제 2순위로 ‘어린이 안전한 놀 권리 찾기’가 선정된 만큼 어린이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학운동장은 “이번 TF팀 회의가 행정과 지역주민들 간에 소통하고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무량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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