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지난 14일, 15일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당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몰래카메라범죄예방사업단, 노노케어 행복동행사업단, 클린버스정류장 만들기사업단, 웰빙카페 등 공익형 3개, 시장형 1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날 활동교육은 공익형 3개 사업단 참여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활동교육에 참여하신 이영길(72세, 가명) 어르신께서는 “일하면서 친구도 사귈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신성화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활동 준비 절차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하당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소득증대, 우울감 개선 및 사회참여기회 확장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고자 2004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써 베이비부머세대의 노년기 진입 등 급속한 인구고령화에 대비한 핵심정책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노인인력운영센터․민간사업수행기관이 사업운영 주체가 되어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고, 어르신께는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충적 소득지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고령화에 대비한 핵심정책이다.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은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자격 조건 및 활동 내용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별로 상이한데, 공익활동사업,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고, 시장형사업단,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쉽, 고령자친화기업,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은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