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겨울철 관내에 위치한 화재취약대상(판매시설, 요양병원 등) 중 35개소에 대해 관계인 중심의 비대면 자율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코로나19로 현장방문이 제한되어 관(官) 중심의 안전체계 유지의 한계가 발생함과 동시에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관계인 중심의 소방시설 자율 안전점검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소방안전관리 업무 이행 확인 ▲소화설비등 작동 상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관리 등이 있으며, 자율점검 결과보고서를 통해 필요시 현장방문하여 컨설팅등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온열기구 사용이 많으며, 수계설비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미세한 틈에 균열이 생겨 설비가 고장이 발생하기 쉽다”며 “관계인의 소방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노력과 관심은 본인과 군민들의 재산 및 생명을 보호하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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