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의 화재안전점검과 화재취약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19생활안전순찰대원들이 순찰도중 들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순찰대는 전남소방본부에서 작년 8월부터 새롭게 시도한 소방안전 서비스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화재취약지역 순찰활동 등 화재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고흥군 포두면 일원 순찰활동 중 비닐하우스 인근 쓰레기 소각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현장안전조치에 이어 관계자의 안전교육을 통하여 기타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아 겨울철 화재예방에 기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하고,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