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치유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해양치유 서포터즈는 해양치유산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위촉하게 됐으며,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 차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12개 읍면에서 189명이 신청했다.
이에 1월 17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서포터즈 교육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총 150명을 위촉하였으며, 금일읍과 고금면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서포터즈 교육은 ▲해양치유의 이해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추진 현황 ▲해양치유 서포터즈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이 진행했다.
해양치유 서포터즈 제1호로 위촉된 완도읍 김성복 씨는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보다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해양치유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해양치유 서포터즈와의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준공되는 해양치유 공공시설의 무료 시범 운영 기간 중 우선 체험을 통해 개선 방향 등을 청취하여 주민 참여형 해양치유산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가 연말까지 건립되고, 해양문화치유센터와 청산 해양치유공원이 4월 말,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가 3월 말에 준공될 예정임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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