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 회진면은 설 연휴를 앞둔 28일 직원 및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2개 마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진면 직원과 마을 주민들은 이날 오후 1시 경부터 면 소재지와 마을 내 주요 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비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여한 마을 주민은 “설을 앞두고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라며“다음 추석 명절에는 코로나도 잠잠해져서 깨끗한 마을로 많은 귀성객들이 찾아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회진면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회진면 환경 정화의 날(울력)’로 정하고 월마다 한 개 마을을 선정하여 직원과 마을 주민이 함께 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환경 정화의 날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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