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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안전 귀성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 -도․시군 상황실 운영…오미크론 예방 위해 방역 점검․물품 지원-
  • 기사등록 2022-01-27 15: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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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에 집중했다.


전남도는 귀성객과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대중교통 차량과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정비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까지 6일간 방역 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귀성객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음식물 섭취 금지, 승하차간 동선 분리, 거리두기 상황을 중점 확인하고, 방역수칙 전파를 위한 홍보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버스․택시․터미널 등 교통 분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강화를 위해 살균소독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 1억 2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교통상황 관리와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설 명절 기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도로교통과와 시군에서 각각 반을 편성해 근무하며, 전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남지방경찰청과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도와 시군 도로교통 담당 공무원이 매일 터미널, 기차역의 방역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임인년 설을 맞아 전남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교통 분야 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귀성객은 마스크 착용, 밀집장소․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핵심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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