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수시 중흥동 공장 공사장과 학동 복합건축물 2개소를 지도 방문했다고 24일 말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화기 취급이 잦은 대형 공사현장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지도를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 여수소방서장은 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감시자 역할, 임소소방시설 유지 철저를 당부했다.
여수소방서장은 “올해 중요 공사에 대해 사전신고제 운영을 도입했다”면서 “작업전 꼭 사전신고를 하여 공사장 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 최근 3년(‘18~’20년)간 공사장 화재가 총 114건이 발생, 약 6억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사장은 부주의가 84.2%로 용접·절단, 담배꽁초, 불꽃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