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오는 24일, 설명절을 맞아 진도지역 내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대체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맞이 대체식’은 떡국떡, 사골곰탕, 소불고기, 오미산적, 잡채, 사과, 배, 약과, 한과, 호박찰떡, 식혜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물품으로 설명절간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13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많은 분들이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 외로운 명절이 되었는데, 외롭고 소외되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며 “진도지역은 오래전부터 설명절에 미리 찾아뵙는 ‘밀뵙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 설맞이 대체식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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