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이 지난해 12월 1일 출범이후 48일 만에 90억 1천 5백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9도를 달성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남 사랑의열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전라남도 내 복지사업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지난해 목표액인 79억 원 대비 13% 늘어난 89억 3천 2백만 원을 목표로 출발했다.
기부자 유형별로 보면 개인이 49.1%(44억 2천여만 원), 법인 50.9%(45억 8천여만 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 기준 개인 44%(34억 5천여 원), 법인 56%(43억 9천여만 원)에 비교하면 개인기부 금액이 28% 늘어난 수치이다.
예년보다 꽁꽁 얼어붙은 한파 속에도 전라남도 내 곳곳에서 따뜻한 훈풍이 불고 있어 캠페인 종료일 31일까지 도민들의 나눔 참여가 기대된다.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얼어붙은 추운 날씨 속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있었기에 나눔온도 100도 조기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 며 “남은 기간 캠페인 전개에 집중하여 더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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