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대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박봉순)’는 7일 ‘행복한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파 취약계층 8가구에 비닐방풍막 설치와 동파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의 방풍작업 광경(이하사진/대서면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기동대와 청년회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댁에 겨울 한기 방지를 위해 외풍차단 비닐방풍막을 설치하고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기동대는 대상 가구를 사전 점검한 후 필요한 자재와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폈으며 특히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 수도관 보온상태와 난방․전기시설을 점검해 현장에서 맞춤형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정춘옥 대서면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실천에 함께 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간자원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서면 복지기동대는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행복한 집수리 재능기부, 생활안전점검 협업 서비스제공, 안전사고 취약가구 전기공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행복한 동행”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