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은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경로식당이 미운영됨에 따라 2022년에도 결식우려 어르신 75여명에게 대체식을 지속 지원한다.
경로식당 미운영에 따른 대체식은 기존 식사배달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복지관 경로식당이 휴관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0년 2월부터 제공을 시작했다.
지난해 하당노인복지관은 결식우려대상자에게 대체식 165건(누적13,120명)의 대체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악화나 나홀로 식사로 인한 사회적 고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안부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식사배달을 받은 김순덕(가명, 86세)어르신은 “평소에는 잘 먹지 못하는 겨울철 떡국이나 유제품을 제공해주니 너무 고맙고, 매번 안부를 살펴주니 든든하다”라며 감사함을 전하였다.
하당노인복지관 관장(신성화)은 “코로나 19장기화로 인한 힘든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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