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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피는 웃음! 팔자주름 걱정 말고 웃으세요. - 웃음이 팔자주름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나 사실 무관
  • 기사등록 2022-01-05 1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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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홍보대행사 피알런 제공[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기 많은 사람이 비는 새해 소망에 건강이 빠지지 않는다인간의 오복((五福)) 중 하나로 꼽히는 건강을 지키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웃음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단순히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같지만 사실 과학적 진실을 담고 있다.

 

웃음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20207월 스위스 바젤 대학 연구팀이 성인 4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웃음은 피로두통불안 등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킨다


또한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과도한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력기억력 저하고혈압당뇨 등 크고 작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웃음은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웃으면 세로토닌도파민 같은 우울감을 줄이는

신경 전달 물질이 생성돼 우울증에 걸릴 확률을 낮춘다웃음의 과학적 효능을 고려해보면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과 더불어 ‘웃음이 만병통치약이라는 말 또한 어느 정도 진실인 셈이다.

 

웃음의 신체적∙정신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웃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팔자주름 때문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경우다팔자주름은 대표적인 표정 주름으로 웃거나 말할 때 입 주위가 팔()자 모양으로 움푹 패는 것을 말한다깊은 팔자주름은 노안의 대표적인 특징이라 많은 사람이 팔자주름을 꺼린다일부는 팔자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웃음을 자제하기도 하지만 사실 팔자주름은 웃음이 아니라 노화에서 비롯된다.

 

깊은 팔자주름의 주범은 노화 현상으로 탄력을 잃고 처진 볼이다볼살을 붙잡아주는 유지 인대가 느슨해졌기 때문에 볼살이 늘어져 접히는 것이다유지 인대는 피부와 지방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유지 인대가 팽팽할 때는 피부와 지방을 제자리에 붙잡아두지만나이가 들면 노화와 중력으로 인해 느슨해지며 피부가 탄력을 잃는다이밖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수분 부족잘못된 수면 자세나 습관 또한 팔자주름을 짙게 하는 원인이다.

 

한 번 생긴 주름을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전 미리 예방해야 한다자외선은 팔자주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얼굴 주름의 공통적인 원인으로 꼽힌다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또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크림을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엎드려 자는 자세나 턱을 괴는 습관을 지양하고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팔자주름의 원인을 웃음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웃음은 얼굴 근육을 강화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팔자주름은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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