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지난 20일 2023년 국·도비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무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정부 정책방향 및 무안군의 특성에 맞도록 신규 발굴한 38개 사업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해당 사업에 총 2,545억원이라는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도 정책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예산확보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주요 발굴사업은 ▲농촌협약 사업 430억원 ▲노을길 주변 섬 관광자원화 사업 300억원 ▲소형항공 모빌리티 정비(MRO)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200억원 ▲어촌재생(포스트 뉴딜) 사업 70억원 ▲무안 남산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 50억원 ▲무안군 슬러지 처리시설 신설 116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103억원 ▲하수관로 정비 사업 174억원 ▲블루카본 수도 무안 황토갯벌 식생조림 사업 150억원 등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무안군은 내년 1월 중에 2차 보고회를 통해 군정 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전남도, 중앙부처, 국회 등과 소통‧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단계별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경제 회복,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 일자리 관련 등 추가 발굴이 필요한 사업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실단과소에 요청했으며, 해당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작단계에서부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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