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토론회가 21일 빛가람동(광주전남혁신도시) 코어호텔에서 개최됐다. 

출범식 참석자들은 이재명후보의 승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완성을 이뤄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출범식에는 혁신도시발전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 윤병태(전 전남 정무부지사)ㆍ이민원(광주대 교수) 공동위원장, 박용진(공동선대위원장) 국회의원, 채은지 광주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혁신특위 위원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출범식에서 ‘더좋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이전, 성공적인 지역균형발전’, ‘이재명은 합니다’를 외치며 대선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윤병태 공동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함께 정권을 재창출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꼭 이뤄내자. 혁신도시 재도약을 꼭 만들어내자”며 “지역균형발전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선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범식 후 이뤄진 토론회에서는‘공공기관 추가이전 등 혁신도시 정책구상’에 대한 내용으로 이민원 공동위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혁신도시관리지원청 신설’, ‘혁신도시 건설 성과와 의의(정주여건, 상생발전)’을 내용으로 조진상 동신대 교수와 이기원 한림대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각 지역별 부위원장과 지역민들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과 정주여건 개선, 상생발전 등이 논의됐다.

혁신특위는 향후 지역주민 간단회를 통해 주민 중심 혁신도시 발전방향을 마련한다. 또한 이번 출범식과 토론회를 기반으로, 혁신도시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이재명후보의 대선 공약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