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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사람 다워야 한다
  • 기사등록 2021-12-21 1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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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곡  오 영 현사람 다워야 한다


언어는 품격을 나타낸다 

안될 말을 하는 것은 스스로를 격하 시키는 것이다

남의 말이 자기 뜻에 거슬리면 버리기 쉽다

행동해야 할  때 행하면 허물이 없고 말해야 할 때 말하면 후회가 없다


비단옷 입었다고 영광될게 아니며 문지기 한다고 비천한 사람 아니다 

사람을 외형으로 평가하지 말라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흠은 들춰 내면서 자기 흠은 덮어 버리려한다

올바른 사람은 스스로에겐 엄격하지만 남에겐 관용을 베푼다


세상 망팔 되다보니 선을 행하면 반듯이 복을 받고 악을 행하면 반듯이 화를 당한다는 것을 

보고  느끼고 깨달았다 


세상 이치에 역행하며 살지 말라 역행하는 것은 화를 부르는 단초다

세상을 들여다 보면 날 짐승도 밤이 되면 둥지를 찾고

새장에 갇힌 새는 숲을 그리워하며 어항에 갇힌 물고기는 강을 그리워하고

맹수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풀을 뜯지 않는다 


우리는 사회공동체 속에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지낸다

그 중 인격을 갖춘자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아부아첨하지 않으며

힘있는 자 앞에 굴종하지 않고 시류에 편승하거나 동가식 서가숙하지 않지만 

시계추 같은  자들은 약자 위에 군림하며 이권이 있는 곳엔 맨먼저 달려가지만 

자기 몸을 희생하는 곳엔 도망가기 바쁜 소인배로 리더의 자격이 없다 


철새정치인 사가리 교수 이들 모두는 사이비 지식인들로 빈깡통이다 소리만 요란할 뿐이다

이중 인격자들은 언제든지 그럴듯한 논리로 자기 변명하기 바쁘다 

객관성이 없는 말은 사람 소리가 아니고 개가 짖는 개소리다 


하루를 살더라도 올곧게 살다 가자 

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인격까지 팔아서야 어찌 인간이라 할 수 있겠는가 

세상 살다보면 개보다 못한 자들 수 없이 많다 

금수같은 자들 은혜를 원수로 갚지 말라 

자기 변명 늘어 놓는자


그 죄  그업 어찌 다 감당하려고...

바르게 사는 것이 행복이고 천국이다


 2021 12.19

새벽 묵상을 마치고

            천 곡  오  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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