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타넷신문/김상봉 기자](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2월 8일 2021년도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장학회의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에 관하여 심의 의결하고 2차 이사회에서 선임된 임원 3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임원은 연임한 장흥지역자활센터장 위수미 이사와 새로 선임된 문봉대 감사 그리고 장흥산업 대표이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민숙 감사로 평소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법인 운영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장학재단이 새롭게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순 이사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재단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선임되신 임원들께서는 장흥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022년 15개 장학사업에 대해 11억5천5백만 원의 예산을 의결하였다. 2022년에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장흥서초등학교 외국어체험센터, 마을교육센터, 진로직업체험, 기초학력 학습코칭 등의 교육청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여 관내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 제고를 위해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2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올해부터 발명과 특허출원의 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IDE-Academy프로젝트 사업 운영비 2천5백만 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학습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사업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저금리 기조로 장학기금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2009년 설립 이래 축적된 자료들을 잘 활용하여, 기부자들이 사회 환원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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