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화장품 전문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지난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 기준 단위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백만불대 탑(4종), 천만불대 탑(5종), 억불대 탑(35종)으로 구성됐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도 아시아, 중동, 북미 등 글로벌 43여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백만불대 탑 중 가장 높은 수출의 탑인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정부 포상을 받은 무역유공자는 산업훈·포장 65명, 대통령 표창 77명 등 모두 597명이며 수출의 탑을 받은 수출기업은 총 1,573개사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45년간 한마음으로 좋은 제품 만들기에 매진해 준 임직원들과, 세화피앤씨가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전세계 유통 협력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해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