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최동수 영광소방서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영광소방서는 이날 직원과 남·녀 의용소방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최동수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최 서장의 인사와 덕담을 시작으로 영광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는 등 검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최 서장은 보성출생으로 지난 1999년 제10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광주북구소방서 구조대장, 광주소방학교 교육운영과장, 소방청 운영지원과 팀장,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상황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영광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최 서장은 부드러운 인품을 바탕으로 평소 직원들 간의 화합과 상호존중을 중요시하고 각종 현장과 행정업무에 탁월해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최동수 서장은“재난·재해 대응역량 강화하여 안전한 영광을 만들겠다”며“전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가 쌓이는 직장분위기를 형성해 영광군민을 향한 최상의 소방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