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대서면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대서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사진/대서면 제공)
이번 행사는 민선7기 고흥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군민 하나되기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이장단, 기관단체,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배추, 고춧가루, 쪽파 등 김장의 대부분의 재료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제공받았고 부녀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맛있게 버무려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 400포기는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즉시 전달됐다.
류남진 대서면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등을 비롯한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맛있게 잘 버무려진 김장김치처럼 대서면민들도 사랑과 화합의 한마음으로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